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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7년 만에 해체…DSP "각자 길 가기로 결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8 10:03 조회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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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지난 7년여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가십걸(Gossip Girl)'로 데뷔, '에이(A)', '마하(Mach)'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각 멤버들은 가수 활동 외에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는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한다”며 “지난 7년간 변함없이 레인보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 출발을 앞둔 멤버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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