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BOF]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수 린, ‘별그대’의 감동 다시 한번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0.01 19:33 조회 390
기사 인쇄하기
bof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재현됐다.

1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2016 BOF) 개막공연에서 한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정윤기 대표가 등장, 프리젠테이너로 나섰다.

그는 “스타일리스트로서 많은 한류스타들을 만난다. 스타들을 통해 바로 다음날 패션의 트레이드가 바뀌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한다. 지구의 반대편에서 그 감동을 공유한다는 점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정윤기 대표는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의 스타일링을 맡아 중화권에 패션계에 큰 변혁을 주도했다.

정대표는 “드라마 한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O.S.T가 꼭 필요하다.”면서 “2013년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한 드라마 한편을 소개한다.”면서 '별에서 온 그대'의 O.S.T를 부른 가수 린을 소개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린은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열창했고 다시 한번 2013년의 감동을 줬다. 객석은 감동의 젖은 관객들이 흔드는 불빛으로 물결을 이뤘다.

bof

이번 BOF 개막공연에서는 젝스키스, 싸이, 소녀시대,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B.A.P, 티아라, 아이오아이, 린, 라붐, 다이아 등이 출연했다.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공식적으로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큰 화제를 모았다.

BOF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K-POP 3 Stage' 콘서트, 한류스타 팬미팅, '더 쇼' 특집 등의 공연과 '한류스타&뷰티전', '테이스트 부산' 등의 전시, 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로 총 23일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