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윤균상이 나영석 PD의 관심에 싱글벙글 했다.
윤균상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좋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으며 나영석 PD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영석 PD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눈여겨보는 스타로 윤균상을 뽑으며 관심을 표했다.
윤균상은 “내 이름이 거론돼 진짜 영광이었다”라며 “예능을 안 할 이유는 없다. 요즘 예능 종류가 다양하지 않냐. 음악, 토크, 야외 버라이어티…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서 윤균상을 보여주면 괜찮을 것 같다. 토크쇼는 말 재주가 없어서 어려울 것 같지만…”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나영석 PD의 러브콜에 대해서는 “러브콜이 온다면 열일 제쳐두고 달려갈 거다. 인터뷰할 때마다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 때 마다 '무한도전', '1박2일',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최근에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도 재미있게 봤다”라며 “나영석 PD가 리얼로 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하고 싶다. 고생도 각오돼 있다. 아직은 고생해도 상관없다. 지금은 그걸 즐길 나이지 않나”라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윤균상은 최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스탭 정윤도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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