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연예가중계' 조승우 "이병헌, 관절 안좋을 나이에 액션 너무 잘해" 폭소
연예가중계 조승우 이병헌
조승우가 '디스'인듯 칭찬인듯 애매하게 이병헌의 액션을 극찬해 웃음을 안겼다.
11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내부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 주연배우 이병헌 조승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사실적인 액션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병헌은 "현실적인 액션신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 액션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승우는 "원래 액션을 잘 하지 않냐. 진짜 잘 한다"며 "사실 자칫 잘못 하다가는 찌질해 보일 수 있다. 이 나이에. 관절도 좋지 않을 그럴 나이에 액션을 하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글루코사민을 많이 드시는 것 같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조승우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이병헌은 "칭찬을 해서 고마운데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주변을 즐겁게 했다.
(연예가중계 조승우 이병헌, 사진=KBS '연예가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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