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최현석 돈까스'에 김태원, "돈까스 못 먹은 지 4년…하루에 한 끼 이것만 먹겠다"

작성 2015.08.25 17:02 조회 1,092
기사 인쇄하기
냉장고 최현석 돈까스 김태원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최현석 돈까스'에 김태원, "돈까스 못 먹은 지 4년…하루에 한 끼 이것만 먹겠다"

냉장고 최현석 돈까스 김태원

최현석 돈까스에 김태원이 극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러기 아빠, 부활의 김태원을 위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아 상태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고 밝힌 김태원은 '입 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저절로 소화되는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최현석은 돼지고기는 갈아 리코타 치즈를 넣고 완자로 만들어 고운 생 빵가루를 입힌 신개념 돈까스 '돈 워리 비 해피'를 선보였다.

또 여기에 얼그레이 우린 물에 즉석밥을 넣고 파르메산 치즈를 넣은 리소토까지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돈까스 요리에 김태원은 "돈까스를 못 먹은 지가 4년 됐다"라며 "돈가스 안에 있는 고기를 갈았다는 게 기발하다. 배려의 극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면 이것만 먹겠다"고 극찬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원은 "튀김옷도 전혀 딱딱하지 않다. 왜 진작 이런 돈까스가 안 나왔나 싶다"라며 "원래 내가 두 숟가락 이상은 안 먹는다"며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대가 이연복 셰프를 만나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이원일이 만든 '삼겹살 팟티'에 대해 "필리핀에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냉장고 최현석 돈까스 김태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