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월)

뮤직

SM "루한 소 제기 당혹...배후 세력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입장

작성 2014.10.10 13:36 조회 1,170
기사 인쇄하기
엑소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그룹 엑소 멤버 루한이 10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 측이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SM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건강상 이유 및 엑소 그룹 활동보다 중국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운을 뗐다.

SM은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엑소는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이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펼치고 있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