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한국영화, 반격의 서막?…점유율 할리우드 제쳤다

작성 2014.08.11 12:59 조회 1,251
군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영화 점유율이 50%를 넘으며 할리우드에 주춤했던 명예를 회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1일 발표한 '7월 한국영화산업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영화 관객 수는 1,987만 명, 총 극장 매출액 1,556억 원으로 2013년 7월에 비해 관객 수는 105만 명, 매출액은 199억 원 증가했다.

한국영화 극장 관객 수 및 매출액 또한 각각 1,023만 명(점유율 51.5%), 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만 명, 190억 원 대폭 증가했다. 이에 비해 외국영화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은 각각 964만 명(점유율 48.5%), 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만 명 감소했으며 극장 매출액은 9억 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4년 7월 전체흥행순위 10위에 한국영화 6편이 랭크되면서 한국영화가 흥행을 이끌었다. 시대물인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396만 명을 동원하며 전체 흥행순위 1위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이 394만 명으로 전체 흥행순위 2위,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는 356만 명으로 3위, 247만 명 관객 동원으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가 4위, 5위에 오른 '드래곤 길들이기 2'는 154만 명을 기록했다.

전체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한 '군도'로 '시대물(사극)'의 흥행성을 확인하며 '명량'(7월 30일: 71만 명, 7월 31일: 70만 명)이 개봉 2일 만에 141만 명으로 6위에 오르는 등 한국영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을 보면 '군도', '신의 한수', '끝까지 간다' 등 4편을 배급하며 총 관객 수 788만 명을 동원한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가 7월 관객 점유율 39.8% 차지했다.

또한 '트랜스포머', '드래곤 길들이기 2', '명량' 등 9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주)이 총 관객 583만 명, 29.5%의 관객 점유율로 2위를, '혹성탈출' 등 4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가 395만 명, 20.0%로 3위, 48만 명을 동원한 '소녀괴담'을 배급한 ㈜리틀빅픽쳐스가 관객 점유율 2.4%로 4위, '주온: 끝의 시작' 등 4편을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NEW)가 2.2%의 관객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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