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4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박해일의 태권도-신민아의 다도, 배우들의 열정 '경주' 빛냈다

작성 2014.06.19 15:09 조회 2,748
경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영화 '경주'(감독 장률)를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경주'는 7년 전에 본 춘화를 찾아 충동적으로 경주로 내려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매력을 지닌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수상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을 그린 영화.

박해일과 신민아는 7년 전 춘화를 찾아온 엉뚱한 남자 최현과 기품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태극권과 다도를 익혔다.

박해일은 극중 공원에서 태극권을 연습하는 장면을 위해 매일 같이 태극권을 연습했다. 태극권은 보기와 달리 느린 호흡의 동작들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한 운동으로 박해일은 연습 첫날 체력이 고갈되기도 했다.

영화 속에 잠깐 등장하는 이 장면을 위해 박해일은 한동안 매일 아침마다 태극권 동작을 연습하며 남다른 노력을 했고, 마침내 영화 속에 등장한 코믹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경주

극중 신민아는 경주의 전통찻집 '아리솔'의 주인이라는 캐릭터 설정대로 다도를 완벽히 이해하는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신민아는 다도의 기본과 문화를 몸에 익히는 수련을 수차례 거듭하는 열정을 보이며 다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신민아에게 다도를 가르친 선생님은 다도를 하는 신민아의 기품있는 모습이 찻집 '아리솔' 주인 '윤희'의 분위기와 딱 들어맞는다며 매우 흡족해하는 등 그녀의 탁월한 습득력에 놀라기도 했다.

지난 언론 시사회에서 신민아는 "크랭크인 한 달 전부터 다도 수업을 했다. 처음에는 차만 따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차를 따르는 순서와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여야 해서 영화에 들어가기 전 수업을 받았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경주'는 지난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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