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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캣츠’ 오리지널팀, ‘오랜만이야 고양이들∼’

작성 2014.06.17 16:01 조회 1,758
캣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팀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7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캣츠' 프레스콜에서 20여 마리 고양이들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럼 텀 터거, 젤리로럼, 알론조, 실라밥, 빅토리아, 파운시벌, 엘렉트라, 카산드라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가진 고양이 역을 맡은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워서 '젤리클 고양이들의 젤리클 노래' 넘버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럼 텀 터거 역의 얼 그레고리는 그리자벨라 역을 맡은 에린 코넬 등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캣츠

공연에서 객석을 자유자재로 진입해 관객들과의 스킨십을 즐기는 고양이들은 이날 프레스콜에서도 기자들의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얼굴에 입을 맞추는 등 돌발적인 즉흥 연기로 '캣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암코양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럼 텀 터거'는 록 장르의 넘버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머로 꾸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세계적인 뮤지컬 명장면으로 꼽히는 '메모리'는 폭발적인 고음과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재탄생했다.

캣츠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7300만명 이상을 감동 시켰다.

내한공연을 앞두고 제작진은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배우 오디션을 실시, '캣츠'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노련미 넘치는 배우들을 선발했다.

30년 넘게 세계 각국에서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은 '캣츠'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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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흥행 감각이 처음 만난 작품인 '캣츠'는 웨스트엔드에서 1981년부터 200년 5월까지 8950회 공연됐으며, 브로드웨이에서는 1982년부터 18년간 7485회 롱런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캣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은 오는 8월 24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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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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