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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이상우-박세영, ‘新 케미갑 커플 탄생 신고’ 설렘 5단계

작성 2014.06.11 10:48 조회 2,763
기분좋은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새로운 케미 갑(甲) 커플이 나타났습니다”

11일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의 이상우와 박세영의 달짝지근 '꿀 로맨스'를 담은 '설렘 5단계'가 공개됐다.

지난 14회 방송 엔딩에서는 그동안 정다정(박세영 분)에 대해 조심스런 행보를 펼치던 서재우(이상우)의 거침없는 반전 프러포즈가 예고돼 모태 솔로 두 사람의 몰캉몰캉한 4차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서재우와 정다정은 좌충우돌 첫 만남 이후 우연을 거듭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왔다. 오해를 벗고 조금씩 상대방의 진실 된 모습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호기심에서 호감으로 그리고 생각만 해도 쿵쾅쿵쾅 가슴 뛰는 사랑으로 변해간 '시작하는 커플' 이상우, 박세영의 '러브 액션'을 중간 점검해본다.

# 1단계: “치료비 필요 없습니다”
언제나 진지한 서재우(이상우 분)와 매사에 긍정적인 정다정(박세영 분)은 호텔 앞에서의 어처구니없는 오해로 첫 만남을 가졌던 상태. 하지만 남궁영(손창민 분)의 호텔에서 벌어진 한송정(김미숙 분)의 사인회 소동으로 또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남다른 인연을 예고했다. 특히 남궁영 대신 한송정의 발길질에 정강이를 맞아 부상을 입은 서재우는 다짜고짜 치료비를 주겠다는 정다정의 호의를 냉정하게 뿌리쳤다. 그러나 정다정은 그냥 가려는 서재우에게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라며 증거를 녹음하라고 다그쳤고, 서재우는 정다정이 내미는 휴대폰에 치료비 거절의 의사를 또박또박 녹음했다. 두 번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았던,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의 짧지만 강렬한 재회였던 셈이다.

# 2단계: “한 달이니까, 좀 봐주세요”

한송정과 서민식(강석우 분)의 인연으로 정다정 네 가족은 서재우 네 옆집으로 이사를 들어오게 됐다. 하지만 정다정은 서재우 동생 서인우(김형규 분)와의 '소개팅 사건'으로 인해 재우네 가족 앞에서 작아질 수밖에 없던 상황. 우여곡절 끝에 '두 가족 한집 살이'를 시작하게 된 첫 날 아침 정다정은 중정에서 꽃에 물을 주던 서재우와 마주쳤고, 지난 밤 이사하던 자신을 발견하고도 모른 척 넘어가준 서재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재우 역시 애써 밝은 웃음을 지은 채 서인우에게 받은 상처를 덤덤하게 넘기려는 정다정을 다시 보게 됐던 터. '한집 살이'를 통해 오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서재우와 정다정의 변화가 담겨졌다.

기분좋은날

# 3단계: “서재우에요”

정다정과 버스 옆자리에 앉아 출근을 하게 된 서재우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다정이 자신의 회사 제품평가단으로 활동했던 것을 알게 됐고, 정다정에게 제품 테스팅을 제안했다. 그렇게 다음날 뒷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편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먼저 내려가는 정다정을 뒤따르던 서재우는 미끄러져 넘어지는 정다정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갑자기 내밀어진 손에 “서인우 씨 형님”이라며 당황스러워하는 정다정에게 “서재우에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정다정에게 “제 이름이 서재우라구요”라고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서재우와 정다정이 뒤늦은 통성명을 하게 되면서 드러난 미묘한 러브라인 징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4단계: “소원 들어주기!”
서재우와 정다정은 한송정과 서민식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로 쇼핑을 나왔다. 생일상을 차리기 위한 재료를 사던 정다정은 서민식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생일 선물에 대해 물었고, 서재우 역시 한송정에게 선물을 사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한송정의 머리핀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던 서재우는 “참고로 말씀드리면 엄마는 심플한 거 좋아하세요”라는 정다정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화려한 머리핀을 골라 다정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정다정의 만류에도 서재우는 자신만만해 했고,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라는 내기를 제안했다. 서로의 눈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서재우와 정다정의 닮은꼴 모습이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 5단계: “내가 직접 얘기할게”
서재우는 정다정을 향해 깊어지는 자신의 마음과 정다정에게 진심이 된 서인우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며 머뭇거렸다. 장난이 아니라는 서인우에게 “난 네가 이번에도 장난이었으면 했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기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거짓말 하지 마. 사실대로 말하면 되잖아. 그게 너한텐 제일 쉬운 일 아냐?”라는 남궁영의 충고에 서재우는 결심을 굳힌 듯 웃어 보였고, 서인우와 정다정이 만나고 있는 서인우의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정다정을 좋아하냐는 서인우의 물음에 정다정의 눈을 흔들림 없이 바라보며 “내가 직접 얘기할게”라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재우의 '거침없는 행보'가 드디어 마주본 서재우와 정다정의 '핑크빛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느리지만 깊은 믿음을 쌓아가고 있는 '우정커플'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이제 시작된 서재우와 정다정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 눈을 뗄 수 없는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주말 방영된다

사진=로고스필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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