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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진보 압승 '서울시 조희연 낮은 인지도 극복' 교육계 개편 예고

작성 2014.06.05 13:33 조회 1,226

교육감 진보 압승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교육감 진보 압승 '서울시 조희연 낮은 인지도 극복' 교육계 개편 예고

교육감 진보 압승

6.4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진보 압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7곳 가운데 13곳에서 대거 당선됐다. 이는 세월호 참사가 교육감 선거에 영향을 미친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교육감 선거에서는 모두 진보 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후보가 39%가 넘는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

여론조사에서 현직 교육감이었던 문용린 후보와 인지도 높은 고승덕 후보에게 줄곧 밀렸지만, 막판 대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도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후보가 반 전교조를 선언했던 조전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인천에선 진보 이청연 후보가 보수 이본수 후보를 제쳤다.

강원 민병희, 광주 장휘국, 전북 김승환, 전남 장만채 후보 등 진보 진영 현직 교육감들도 재선에 성공했다.

또 부산 김석준, 충북 김병우, 세종 최교진, 경남 박종훈, 제주 이석문, 충남 김지철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 대구 우동기 후보와 대전 설동호 후보도 당선되었으며 보수 성향 후보는 울산의 김복만, 경북 이영우 단 2명만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보성향 교육감이 4년 전 지방선거 때 당선된 6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3명이나 나온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세월호 참사와 함께 진보 성향 후보들은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에 보수 성향 후보들이 난립한 것도 교육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교육 강화를 주장하며 자사고와 특목고 제도를 손보겠다는 진보 성향 교육감이 대거 선출되면서 앞으로 중앙 정부와의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교육감 진보 압승,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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