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단오에 먹는 음식 '의미는 무엇?'
단오에 먹는 음식
오늘(2일)은 음력으로 5월5일 단오로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오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천 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도 지정되었으며, 지난 2005년 11월 25일 지정된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힌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다섯으로 초닷새를 의미한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며, 1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이날은 여러 액을 제거하고 몸을 보양한다는 의미로 수리취떡, 도행병, 앵두화채, 제호탕 등을 주로 먹는데, 이 가운데 수리취떡이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수리취떡은 쑥을 따다 잘게 짓이겨 쑥물을 낸 뒤 쌀가루를 섞어 둥글게 빚은 뒤 그 위에 수레바퀴 모양의 무늬를 찍어서 만든다.
또한 도행병은 초여름에 나는 각종 과일을 즙을 내 쌀가루에 버무려 쪄먹는 설기떡이다. 앵두화채는 초여름에 많이 나오는 앵두와 오디, 산딸기 등으로 만든 화채다.
제호탕은 오매육, 사인, 백단향, 초과 등 한약재를 곱게 갈아 꿀을 넣고 중탕으로 끓인 청량음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단오에는 여러 가지 액운을 제거하는 풍습이 전해져 온다. 여자는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고, 남자는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고.
또한 조상들은 단오날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거나, 오색빛깔 팔찌인 장명루를 만들기도 했다.
그 밖에 그네 뛰기, 단오 비녀 꽂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씨름, 활쏘기 등과 같은 민속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오에 먹는 음식에 네티즌들은 "단오에 먹는 음식, 그런 의미가 있었네" "단오에 먹는 음식, 창포물 머리 감기 기억난다" "단오에 먹는 음식, 몰랐는데 큰 명절이었군" "단오에 먹는 음식, 맛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오에 먹는 음식=민속촌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