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T-1000 역할을 맡았다는 근거있는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VISTA 2ND UNIT'이란 이름의 큐시트에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게재돼있다.
출연자 리스트에서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은 세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는 명시돼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T-1000은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맡았던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악역이다.
이병헌이 돌아온 T-1000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계약 규정상 이병헌의 역할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팬분들이 실망하시지 않을 캐릭터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영화다. '토르-다크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제이슨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말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5년 7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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