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인간중독', 아시아 4개국 판매…송승헌 파워

작성 2014.05.23 10:24 조회 1,687
인간중독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4개국에 판매됐다.

22일 영화배급사 NEW는 "'인간중독'이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4개국 배급사에 판권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인간중독'은 칸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칸 필름마켓에서 2번의 스크리닝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났다. 2번의 스크리닝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인간중독'의 홍콩 배급권을 가진 브라보 픽쳐스의 리키 체 대표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 송승헌 최초의 19금 멜로라는 점이 홍콩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배급사 클러버 필름의 림 텍 대표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프로모션만 보고도 '인간중독'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송승헌은 진정한 한국의 슈퍼스타로, 싱가포르에도 역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외에 일본과 대만 배급사와도 배급 계약을 확정해 '인간중독'은 조만간 아시아 각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한류스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송승헌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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