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4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신민아, 작가주의 감독과의 만남 왜?…"새로움에 대한 욕심"

작성 2014.05.21 13:02 조회 2,232
경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민아가 작가주의 감독 장률과 만났다. 데뷔 이래 가장 흥미로운 도전이다.

장률 감독은 '두만강', '풍경', '경계'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가주의 감독이다. 그의 첫번째 상업영화라 할 수 있는 '경주'에 신민아가 합류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신민아는 장률 감독의 신작 '경주'에서 매력적인 여인 공윤희로 분했다. 공윤희는 경주에서 전통찻집 '아리솔'을 운영하는 여사장으로 기품있고 우아한 외모 이면에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을 지닌 캐릭터다. 춘화를 찾아 내려온 최현(박해일)과 만나 아리송한 1박 2일을 보내며 흥미로운 사건들이 발생한다.

미스터리하지만 흥미를 자극하는 캐릭터를 통해 신민아는 종전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같은 선택에 대해 신민아는 새로움에 대한 목마름을 이야기했다.

경주

신민아는 21일 오전 열린 '경주'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장률 감독님의 '두만강'을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영화 음악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존 배우들이 아닌 배우들과 작업하셨다. 이런 감독님과 작업하면 어떤 방법으로 디렉팅할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어렵고 모호하기는 했다. 하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욕심이 많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민아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목마름이 '경주'에서 어떻게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예고편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신민아의 한층 성숙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물이 더욱 궁금해진다.

'경주'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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