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칸 사로잡은 '끝까지 간다', 국내 흥행 이어갈까

작성 2014.05.19 16:05 조회 1,375
끝까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서 상영돼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18일 (현지시각) 오전 9시, 오후 5시 30분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된 '끝까지 간다'는 825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영화가 상영되는111분 동안에는 긴장과 놀라움의 감탄, 웃음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상영 후에는 전 세계 관객과 취재진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도 이어졌다.

첫 선을 보인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폭주하는 서스펜스와 블랙 유머가 만난 박진감이 넘치는 작품", "에너지가 넘치며 혼을 빼놓는 롤러코스터같은 영화"라고 극찬했다.

스크린 데일리(Screen Daily) 역시 "신선하면서도 극도의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정밀하게 짜인 전개와 재치 있는 각본으로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에 대한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출품 3일 만에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끝까지 간다'는 공식 상영을 통해 칸의 안목이 틀리지 않음을 입증해보였다.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은 '끝까지 간다'가 이 여세를 몰아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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