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이성규 감독의 특별전을 위한 후원 모금을 시작한다.
펀딩 21은 故 이성규 감독의 예술 세계를 돌아보고 그의 넋을 기릴 상영회를 진행하기 위한 모금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한국독립PD협회가 함께 준비하는 '故이성규 감독 특별전'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인이 20여년 동안 선보였던 작품들 중 특히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손꼽힐만한 7편의 작품을 선정 상영한다.
7편의 작품은 '보이지 않는 전쟁 – 인도 비하르 리포트'(2000), '신과 재혼한 여인들'(2002), '어떤 귀향'(2004), '은둔의 땅, 무스탕'(2004), '나이나와 상카르의 시네마 천국'(2007), '오래된 인력거'(2011), '시바, 인생을 던져'(2013)이다. 이중 그의 대표작인 '오래된 인력거'는 그간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감독 더빙판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측에서는 '오래된 인력거'의 상영에 대해 “고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며 "동시에 이번 특별전이 故이성규 감독을 사랑했던 지인과 관객들이 함께 모여 생전의 그와 따스한 대화를 나누는 작은 봄날 잔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故 이성규 감독 특별전'에 대한 모금 프로젝트는 펀딩21(www.funding21.com)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3일까지 단 15일 동안만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는 후원 금액별로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 및 '시바, 인생을 던져' DVD가 제공되며, 이렇게 마련된 후원금은 특별전 진행을 비롯해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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