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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나' 윤세인, 이태곤에 의도적 접근 '아찔한 첫 만남'

작성 2013.12.23 17:12 조회 2,185
이태곤 윤세인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의 이태곤과 윤세인이 아찔한 첫 만남을 갖는다.

24일 방송될 '잘 키운 딸 하나' 17회에선 극중 한윤찬(이태곤 분)과 장라희(윤세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SS그룹 설진목(최재성 분)회장의 숨겨둔 비밀병기 한윤찬과 욕심 많고 꿈도 큰 황소간장의 손녀 장라희이 첫 대면이 촬영됐다. 극중 두 사람의 만남은 사실, 모두가 우러러보는 대기업 아들과의 결혼을 꿈꾸는 라희에 의해 계획된 상황이다. 윤찬을 SS그룹 아들이라 오해한 라희가 미리 준비한 뜨거운 커피를 엎질러 그의 시선을 사로잡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

극 중 상황뿐 아니라, 이태곤과 윤세인은 실제로도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에 두 사람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촬영현장에 등장했다.

특히 이태곤과 첫 대면부터 뜨거운 커피를 쏟는 결례를 범해야 하는 윤세인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런 부담감을 눈치챈 이태곤은 “미안해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윤세인에게 조언하며 부드러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윤세인은 NG없이 단 한번에 지정된 위치에 커피를 쏟는데 성공, 이태곤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차츰 긴장을 풀어간 윤세인은 장라희가 계획한 조작된 만남을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냈다. 이태곤은 진짜 커피를 맞는 순간 욱하는 심정을 한윤찬 캐릭터에 맞게 자연스러운 대사로 표현해냈다.

운명을 빙자한 두 사람의 조작된 만남은 24일 방송될 '잘 키운 딸 하나' 17회를 통해 공개된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3일 저녁 7시 20분 1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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