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준익 감독의 컴백작 '소원'이 티저 예고편으로 뜨거운 감동을 예고했다.
'소원'은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온기 어린 시선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준익 감독의 특별한 재능이 이번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화가 보여줄 가슴 먹먹해지는 감성을 예고하며 이준익 감독이 완성한 또 한 편의 인간미 넘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영화에서 설경구와 엄지원은 각각 소원이의 아빠 '동훈'과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김해숙, 김상호 등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루어냈다.
특히 촬영 당시 연기를 지시하는 이준익 감독은 물론 연기하는 배우들 모두 눈물이 벅차올라 촬영을 지속하지 못했을 정도로 영화에 특별한 진심을 담았다. '소원'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레는 타고난 연기력으로 천재 배우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 '소원'은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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