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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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김그림-강승윤, 한날한시 신곡 발표 '눈길'

작성 2013.08.01 15:17 조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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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강승윤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한 김그림과 강승윤이 한날한시 신곡 발표를 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31일 정오 각각 신곡 '우리만 있어'와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또 다시 대결을 벌이게 됐다.

'슈퍼스타K2'의 TOP11 중에서 가장 먼저 앨범을 발표한 김그림은 그 동안 '너밖엔 없더라' '너에게''연애' 등으로 어쿠스틱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 했으며 신곡 '우리만 있어' 를 발표하며 파격변신을 시도, 요염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우리만 있어'는 처음부터 세련된 핑거 스냅핑이 귀를 자극하며 김그림의 섹시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알앤비(R&B) 곡으로 어둡고 좁은 빈 방에 연인 단둘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곡 발표에 앞서 김그림은 티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무르익은 농염한 자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도 김그림의 재킷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형식으로 제작돼 김그림의 섹시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첫 데뷔하는 강승윤은 선 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데 이어 이날 데뷔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강승윤의 데뷔곡 '와일드 앤 영'은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통 록 장르의 곡이다.

이처럼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이후 3년 만에 프로무대에서 마주친 김그림과 강승윤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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