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강승윤이 신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 발표를 6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 강승윤의 신곡 '와일드 앤 영'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흑백 이미지 속 강승윤은 투 블록 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반항아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또 기타 하나 덩그러니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면서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강승윤이 31일에 발표하는 솔로 데뷔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은 선공개곡 '비가 온다'와는 180도 다른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록 장르 노래다.
'슈퍼스타 K2' 출연 이후 약 3년 간 YG 연습생으로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강승윤은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하듯이 3곡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에 지난 23일 양현석 대표는 'FROM YG'를 통해 “31일에 발표하는 '와일드 앤 영' 이후 8, 9월 각각 다른 두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세 곡 모두 다른 작곡가들의 곡인데 한 가지 이색적인 것은 세 번째 타이틀곡의 작사를 빅뱅 지드래곤이 했다는 점이다”라고 강승윤의 추후 행보를 직접 설명했다.
강승윤은 8월 4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솔로 가수로서 공식 데뷔 무대를 치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16일 서정적인 록발라드 장르의 선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한 강승윤은 더욱 깊어진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선보였고 해당 곡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사랑을 받았다.
강승윤은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YG에서 빅뱅 이후 7년 만에 데뷔할 신인 남자 그룹을 결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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