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신곡 '헐리우드'를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코요태는 25일 정오 새 싱글 '헐리우드' 음원을 발표하고 컴백 무대를 갖는다. 코요태는 전성기시절이던 90년대 감성의 멜로디와 2013년 현재 일렉트로닉이 어우러진 레트로 디스코 라는 장르로 데뷔 이후 가장 코요태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 '헐리우드'는 인트로에서 블루스 느낌을 풍기다가 반전으로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서 다시 디스코 분위기로 바뀌는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 예전 롤러스테이트장을 휩쓸었던 일명 '봉다리 베이스'를 메인악기로 내세우고 신스와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코요태는 7080세대부터 현재 일렉트로닉 댄스에 익숙해져 버린 모든 세대가 어깨를 들썩 거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목 디스크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한 MBC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가 이번에는 앨앤비 창법으로 인트로와 엔딩을 장식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고 멤버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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