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박기웅이 황정음에 애틋한 해고 통보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 '풀하우스 TAKE 2'에서는 강휘(박기웅)가 만옥(황정음)에 대한 마음을 접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세령(유설아)의 고백으로 5년 전의 사실을 모두 알게된 태익(노민우)는 강휘에게 사과를 했고, 강휘는 중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간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풀하우스1212](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12/12/12/30000199710_1280.jpg)
다음날, 퇴원을 한 강휘는 풀하우스로 돌아와 만옥과 잠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만옥은 강휘를 위해 보양식을 만들고 눈에 좋다는 산딸기차를 챙겨주었고, 강휘는 일본에서 만옥이 사고싶어 했던 머리핀과 패션에 재능을 보이는 만옥을 위해 패션디자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수강증을 선물하였다.
강휘는 "일본에서 사실 만옥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면서 "좋은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내 곁에 있어주느라 고생했다. 이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면서 만옥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강휘는 가슴 아픈 웃음을 띄며 만옥에게 "이제 해고다"라고 말하며 태익과 만옥의 사랑을 조용히 마음으로 응원했다.
한편,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한 SBS PLUS '풀하우스 TAKE 2'는 내일(13일) 마지막회 part 2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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