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성인 X파일'에 배우 홍수아와 판박이 외모를 가진 화성인 김보람 씨가 출연했다.
김보람 씨는 17일 자정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 홍수아 닮은꼴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람 씨는 "학교 다닐 때부터 홍수아와 닮았다는 말을 들어서 이제 광주의 홍수아라고 하면 전 줄 안다. 보면 아시겠지만 눈, 코 어느 곳도 성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광주의 VVIP 클럽녀'라고 소개한 그는 "저만큼 잘 노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에서 김보람 씨는 어떤 클럽이든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한 클럽의 관계자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무엇보다 잘 논다. 가게 차원에서 드리는 보답이다"고 밝혔다.
클럽마니아 김보람 씨는 나름의 클럽 출입 규칙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춤이 좋아서 클럽에 가는 것 뿐이다"며 "술이랑 담배는 절대 안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보람 씨는 미용학과 학생으로 임용고시 준비 중이다. "이론과 실기과목 합쳐서 하루 10시간 정도 공부한다"는 그는 "공부하는 게 스트레스긴 하지만 클럽에서 열심히 노니까 괜찮다"고 위안 삼았다. 김보람 씨의 학교 친구들도 "대학교 재학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범생이로 유명하다"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모습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화성인 X파일'에는 김보람 씨 외에 마술사 류정안 씨가 출연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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