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이희준, 스크린-브라운관 종횡무진…'전성기' 활짝

작성 2012.06.07 10:59 조회 1,890
이희준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희준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이래 요즘 가장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 있는 신인에서 연기 잘하는 감초 조연으로 거듭났다.

이희준은 올해 초 영화 '화차'에서 김민희의 전남편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KBS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미워 할 수 없는 '천재용'역으로 활약하며 주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차형사'에서는 강지환의 후배 형사 '경석'으로 분해 몸개그를 펼쳤다. 극중에서 맹활약에 힘입어 이희준은 '인라인 변태'라는 포복절도할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극중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있던 경석은 차형사(강지환 분)와 노상방뇨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범인과 마주쳤다. 성질 급한 '차형사'의 육중한 터치로 인해 경석은 그대로 질주하게 되었고, 그 장면을 본 여고생 무리들은 경석을 '인라인 변태'라고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인라인 타면서 오줌을 싸는 신종 변태'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 되면서 경석은 일생 최대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 장면은 '차형사'의 주요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며 관객들의 배꼽을 흔들었다.

'차형사'에서 특유의 사투리 섞인 억양, 무심한 듯 내뱉는 애드리브와 코믹연기, 몸 개그 등 코믹 감각을 과시한 이희준은 영화 '화차'에서 선보였던 어두운 연기와 180도 다른 매력으로 막강 씬 스틸러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이희준의 전성시대는 지금부터 활짝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차형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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