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신기루, 어머니 보내고 미각 상실···"미각 찾으려고 이틀 동안 20가지 음식 먹어"

작성 2026.07.08 00:02 조회 84
동상이몽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기루가 슬픔을 극복한 경험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루가 허안나를 위로하기 위해 허안나의 집을 찾았다. 두 손 가득 도착한 신기루는 "안나가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몇 달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옆에 사람이 있어주는 게 별 거 아닌데 힘이 되는 거 같아서 찾아왔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안나가 밥을 못 먹는다고 해서 먹이고 나도 좀 먹고 같이 힐링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아침이라 헤비 하지 않게 준비했다"라며 도합 10인분의 모둠전과 LA 갈비 4kg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눈만 뜨면 우울하다는 허안나에게 신기루는 "그렇다고 계속 눈을 감고 있을 수 없잖아. 그럴수록 뭘 자꾸 해야 된다"라며 허안나를 위로했다. 그리고 최근 어머니를 떠나보낸 신기루는 "난 슬프지 않으려고 계속 여행을 다녔다. 시간만 생기면 어디를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허안나는 "언니 미각이 없어졌었잖아"라며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미각을 잃었던 신기루를 언급했다. 이에 신기루는 "내가 코로나 때도 후각이랑 미각을 안 잃었었다. 그런데 엄마를 보내고 심신이 지쳐서 그런지 미각을 잃었다"라며 "상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으려고 초밥을 시켰다. 참치를 먹고 게란을 먹었는데 맛이 똑같더라. 그날부터 나 이러다가는 잘못되겠다 싶어서 맛을 찾기 위해 다른 음식을 시켰다. 자극적인 것들을 계속 시켜서 먹었는데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신기루는 "그랬는데 숯불 바비큐를 먹었더니 맛이 돌아왔다"라며 "슬픔을 극복하려면 내가 노력해야 한다. 난 맛을 찾으려고 이틀 동안 20가지 음식을 먹었다.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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