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부장'의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매거진 화보를 통해 역대급 비주얼 시너지를 증명했다.
오는 26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의 주역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는 24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트리플 화보를 통해 작품의 묵직하고 처절한 세계관을 흑백의 미장센으로 완벽히 시각화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세 배우는 묵직한 존재감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날카로운 눈빛을 교차하는 단체 컷은 물론, 대사 한 줄보다 강렬한 서사를 담아낸 소지섭·최대훈의 투 샷, 독특한 원근감으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소지섭·윤경호의 투 샷까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아우라를 장착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최대훈과 윤경호의 투 샷 역시 극 중 이들이 선보일 끈끈한 브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현장의 치열했던 고민과 서로를 향한 단단한 신뢰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복수 액션의 중심에 선 소지섭은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을 향해 "두 사람 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셋이 모였을 때 항상 장면에 대한 회의를 했다. 얘기하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 새로운 것이 조금씩 나왔다. 그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혀, 탄탄한 대본 위에 세 배우의 치열한 연기 합이 더해졌음을 암시했다.
최대훈 또한 이들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셋이 처음 만난 촬영 날"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어려움이 보일 때는 품앗이하듯 적극적으로 주고받았다"라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동시에 "의지가 많이 됐다. 셋이 만나는 날은 출근길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덧붙여 이들의 유대감이 얼마나 깊었는지 짐작하게 했다.
여기에 윤경호는 지난 연말의 유쾌한 비하인드를 보태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SBS 연기대상'에서 세 사람이 공동 시상자로 나섰던 순간을 떠올린 그는 "설정만 넣었는데 아이디어가 막 쏟아졌다. 지섭이 형과 세 작품째 같이 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싶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타격감 넘치는 액션 이면에 숨겨진 드라마의 진짜 매력을 짚어낸 소지섭의 관전 포인트도 인상적이다. 그는 "통쾌한 액션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재미도 작품 곳곳에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김부장의 모습, 그리고 함께 처절하게 도와주는 친구들의 우정,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이 가진 따뜻한 뼈대를 강조했다.
실제 현장에서도 이들의 호흡은 제작진을 대만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는 '김부장'에서 각기 다른 세 캐릭터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리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묵직한 감정을 선보인다"라며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이 작품을 통해 증명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라며 "'김부장' 속에서 역시 세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된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복수 액션극 '김부장'은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얼루어 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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