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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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사상 최초 8대8 축구 대결…'스로인' 첫 도입에 에이스들도 진땀

작성 2026.06.24 15:16 조회 61
골때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사상 최초로 8대8 축구 경기를 선보인다.

2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골때녀'에서는 뜨겁게 달아오른 '제1회 골 때리는 체육대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체육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8대8 축구 경기'다. 이는 '골때녀'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포맷으로, 기존 규격보다 한층 넓어진 필드와 골대에서 진행되어 이전보다 훨씬 다이내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체육대회 우승의 향방을 가를 최고 점수인 300점이 걸려 있는 만큼, 양 팀의 내로라하는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매치에서는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현대 축구 전문가' 박주호 감독은 '골때녀' 합류 이후 처음으로 이벤트 매치 지휘봉을 잡았다. 청군의 수장이 된 박주호 감독은 'FC발라드림' 서기, 'FC액셔니스타' 정혜인, 'FC원더우먼2026' 소유미를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강력한 중원 장악 전술을 꺼내 들었다.

이에 맞서는 백군의 백지훈 감독은 '골때녀' 내에서만 다섯 번의 이벤트 매치를 이끌어본 베테랑이다. 그는 수비수까지 최전방으로 과감하게 끌어올려 수적 우위를 확보하는 이른바 '극단적 공격 전술'로 맞불을 놓았다.

이처럼 양 팀 사령탑이 정반대의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선수들의 라이벌 구도 역시 뜨겁게 타올랐다. 제2회 G리그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마왕' 마시마와 '제왕' 제이가 각각 청군과 백군의 공격수로 배치되면서, 자존심을 건 전방 맞대결이 성사돼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룰이 도입되어 선수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골때녀' 사상 최초로 '스로인' 규정이 적용된 것이다. 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발로 차 넣던 기존의 '킥인' 방식과 달리, 양손으로 공을 머리 뒤로 넘겨 던져야 하는 낯선 규정에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쩔쩔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FC국대패밀리' 박하얀을 포함해 평소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던 자타공인 에이스들마저 줄줄이 스로인 파울을 범하며 진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넓어진 필드와 거대해진 골대, 그리고 새로운 규칙의 등장 속에서 과연 에이스들이 어떤 명승부를 만들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환경과 규칙 속에서 펼쳐지는 '골때녀' 에이스들의 좌충우돌 8대8 축구 경기는 24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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