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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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최대훈·윤경호, "우린 그냥 안경 쓴 아저씨지"…2차 티저 공개

작성 2026.06.10 15:06 조회 44 | EN영문기사 보기
김부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부장'이 한때 전설이라 불린 남자들, 소지섭X최대훈X윤경호의 삼각 액션 시너지를 담은 '2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10일 공개된 '김부장'의 2차 티저 영상은 누군가를 때려눕힌 후 안경을 고쳐 쓴 김부장(소지섭 분)이 "저 혼자 하는 거 아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어 "혼자보단 둘, 둘 보단..."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태권도복을 입은 성한수(최대훈 분)와 로커 복장을 한 박진철(윤경호 분)의 비장한 과거 비주얼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현재 아빠가 된 성한수와 박진철이 테이저건에 맞아 감전되는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식칼과 다리미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김부장은 "확실합니까?"라고 물어 의문을 자아낸다. "이놈들은 정체가 뭐지?"라는 대사와 동시에 차를 몰고 달리는 성한수와 도로 한가운데에서 양손을 뻗으며 "스톱!"이라고 외치다 나가떨어지는 박진철의 모습은 이들의 좌충우돌 케미를 예고한다.

이후 불량배들과 얽힌 아빠들의 현재 모습 뒤로 "락앤롤!"이라는 박진철의 외침이 울려 퍼진다. 과거 두 사람의 맞짱을 배경으로 태연하게 국밥을 먹는 김부장의 모습은 세 사람의 환상적인 브로맨스를 드러낸다. 강렬한 액션 시퀀스 뒤로 "존재 자체가... 외교 문제라고요"라는 대사가 더해져 세 사람의 초강력 시너지를 암시한다.

극의 중심에서 "우린 그냥 안경 쓴 아저씨지"라는 김부장의 덤덤한 목소리와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땅 구덩이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영상 말미, "언제 철들래, 이 아저씨들아"라는 말에 성한수의 스쿠터에 탄 박진철이 "조금만 더 빨리 가자"라고 재촉하자, 성한수가 "아저씨 둘이 탔는데 속도가 나겠냐?"라고 틱틱거리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완성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제작진은 "'2차 티저'는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의 탁월한 호흡과 시너지를 알린 장면"이라며 "액션과 코믹의 기막힌 조화를 완벽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확신한다. 세 사람이 완벽한 케미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김부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김부장'은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의 남대중 작가와 드라마 '원더풀 월드', '보이스 2'의 이승영 감독, 신예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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