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박보검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킹 오브 킹스'의 스코어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다윗'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다.
박보검은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자리에 오르는 주인공 '다윗'의 더빙을 맡았다. 특유의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다윗'의 순수함과 결단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해 온 만큼 영화 속 '다윗'의 고뇌와 신념이 담긴 뮤지컬 넘버들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보검은 "다윗의 담대함과 희망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관객들에게도 해보는 용기와 해내는 끈기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윗'을 왕의 길로 이끄는 선지자 '사무엘' 역은 장광이 맡았다. 성우와 배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온 그는 깊이 있는 음성과 따뜻한 카리스마로 '사무엘'을 완성할 예정이다. 장광은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다윗'의 이야기가 영화화 된다고 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다윗에게 용기와 믿음을 심어주는 어머니 '니체베트' 역은 독보적인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함께한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성우진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다윗'을 질투하며 광기에 사로잡히는 '사울 왕' 역은 '주토피아2', '명탐정 코난', '극장판 파워레인저' 등에서 활약한 성우 송준석이 맡았다. 다윗이 맞서야 할 거대한 운명 '골리앗' 역에는 '강철의 연금술사', '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으로 유명한 성우 시영준이 참여한다.
'다윗'은 오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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