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상자 속의 양'이 전 세계 184개국 및 지역 배급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첫 선을 보였으나 수상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낳았다. 그러나 이미 해외 마켓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AOI Pro 공식자료에 따르면 '상자 속의 양'은 전 세계 184개국 및 지역에서 배급이 결정됐다. 북미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호주 등 세계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북미에서는 '기생충'의 북미 배급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NEON이 배급을 맡아 작품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힘을 싣는다. 업계 보도에 따르면 NEON은 '상자 속의 양'의 미국, 영국, 호주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상자 속의 양'은 한국, 태국, 대만 등의 아시아 주요 국가 및 지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의 주요 국가, 그리고 남미와 호주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6월 10일 개봉을 확정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 배우인 쿠와키 리무는 오는 4일 내한할 예정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