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이 살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피칠갑 굿판' 퍼포먼스로 또 한 번 레전드 코믹 명장면 탄생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이 되어버린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개명/배우 미정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작품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은 것은 물론,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2위(5/11~5/17 기준)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장희빈 빙의 밈', '홈쇼핑 완판쇼' 등 포복절도 명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멋진 신세계' 측은 오늘(22일) 방송을 앞두고 신서리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서리는 대낮 건물 옥상에서 양손과 얼굴에 시뻘건 피를 가득 묻힌 '피칠갑' 상태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 이는 조선 악녀 신서리가 낯설고 무서운(?)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무탈하게 생존하기 위해 벌인 이른바 '액막이굿'의 한 장면이다.
새하얀 피부 위로 피를 덕지덕지 바른 기괴한 모습 속에서도, 기필코 살아남겠다는 강렬한 눈빛과 대비되는 해맑은 미소가 되려 '살벌 러블리'한 매력을 자아내 폭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무복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영험한 포스를 뿜어내는 금보살(오민애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진지한 굿판 제사상 위에 신서리의 지독한 '달달구리 사랑'을 증명하듯 트렌디한 간식인 '탕후루'가 당당히 올라가 있어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를 더한다.
또한, 피칠갑을 한 손을 아무렇지 않게 들이미는 서리와 이에 기겁하며 뒤로 자빠지는 구총무(박진우 분)의 반응이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만났다 하면 배꼽을 잡게 만드는 서리와 금보살의 찰떡 코믹 시너지가 이번 굿판 소동을 통해 어떻게 폭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멋진 신세계' 5화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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