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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에 '꼴찌' 새길 팀은?"…'골때녀' 구척장신vs원더우먼, 사생결단 혈투

작성 2026.05.20 14:12 조회 250 | EN영문기사 보기
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역사상 가장 잔혹한 '꼴찌 낙인'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펼쳐진다.

20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대망의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제1회 G리그 결승전의 주인공이었던 'FC원더우먼2026'과 'FC구척장신'이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특히 리부트 G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꼴찌 결정전'은 패배한 팀의 유니폼에 '꼴찌'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실제로 새겨지는 룰로 진행된다. '골때녀'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가혹한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양 팀 모두 사생결단의 자세로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시즌 내내 극심한 경기력 부진을 겪으며 각 조 최하위로 밀려난 두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5전 4승 1패로 FC구척장신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FC원더우먼2026의 반격 기세도 만만치 않다. 원더우먼의 김병지 감독은 날카로운 '왼발 키커' 목나경과 '악바리 삼수생' 현진 등 새롭게 합류한 신입 루키 라인을 적극 가동한다. 여기에 이번 시즌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꼽히는 '마왕' 마시마와 소유미가 이끄는 '시소 콤비' 공격 옵션을 앞세워 팽팽한 흐름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한때 정상의 자리를 두고 다퉜던 이들이 최하위 탈출을 두고 벌이는 역대급 매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력 누수로 고전하던 FC구척장신은 마침내 '에이스' 허경희가 합류하며 완전체 진용을 갖췄다. 부상으로 지난 2경기를 결장했던 허경희는 "마지막 경기인만큼 제가 책임지고 싶다"며 고강도 훈련과 체중 감량까지 감수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허경희의 귀환으로 구척장신의 전술도 한층 단단해진다. 지난 제1회 G리그 결승전에서 골키퍼로 깜짝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허경희는 이번에도 최후방에서 골대를 지킨다. 김영광 감독은 든든한 수문장의 복귀에 맞춰 필드 선수들에게 전·현직 모델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사각 대형 수비'를 주문, 원더우먼의 패스 길목을 완벽히 차단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구척장신의 '1대 주장'인 모델 한혜진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까지 더해지며 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꼴찌 탈출을 위한 두 팀의 처절한 매치는 오늘(20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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