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1일(화)

뮤직

우원재 "데뷔 후 모든 수입 어머니께 맡겨...통장 보고 눈물 흘렸다"

작성 2026.04.20 17:42 조회 671
우원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래퍼 우원재가 자신이 번 모든 수익을 관리해온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와 저축을 한 사실을 알게 돼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 출연한 우원재는 엠넷 'SHOW ME THE MONEY 6'을 통해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딘딘이 "데뷔하고 나서 돈이 확 들어오면 솔직히 흔들리지 않냐"고 묻자, 우원재는 "너무 어린 나이에 큰돈이 들어오다 보니까 감당이 안 됐다."면서 "처음엔 '내일 마세라티 보러 갈까?' 이런 생각까지 했었다. 내 말을 들은 그레이 형이 '절대 지금 차 사지 마'라고 혼내듯이 말해서 멈췄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우원재

이후 우원재는 재정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수입을 감당할 지식도 없고 너무 바빴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부 맡겼다. 이제 서른한 살이 되어서 완전히 독립을 하기 위해서 통장을 다시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딘딘이 "어머니가 그 돈을 그냥 모으신 거냐, 아니면 재테크를 하신 거냐"고 묻자, 우원재는 "나중에 어머니한테 돈을 넘겨받으면서 엄청 감동을 받았다. 어머니가 대단하신 분이라고 느꼈던 게 한번 계좌를 쭉 봤는데, 정말 꾸준히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해주셨더라. 내가 전혀 몰랐던 기부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재는 "돈도 적금으로 차곡차곡 쌓여 있었고, 정말 한 푼도 안 쓰셨다는 걸 알게 됐다. 사실 저는 벌어서 맡긴 건데, 어머니는 거의 손을 안 대고 다 모아두셨다. 나중에 마지막 용돈과 함께 편지까지 써주셔서 보고 진짜 많이 감동했다."면서 "막상 돈관리를 해보니까 '내가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고 있었구나'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훨씬 검소해졌다"며 웃었다.

한편 우원재는 지난 14일 약 2년 만에 새 EP 'mp3'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싸가지(Feat. 비비)'를 비롯해 '서른', '끼리끼리', 'Online Hate', '개소리(Feat. Kid Milli, TOMMY YANG)', 'Cap', 'Slow Down(Feat. The Quiett)'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