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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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세계 기록까지 2주 남았다

작성 2026.04.13 10:12 조회 305 | EN영문기사 보기
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드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출발시키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빌보드 200'(4월 18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해당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룹 앨범 기준으로는 2012년 Mumford & Sons의 'Babel' 이후 약 10여 년 만의 기록으로, 당시 'Babel'이 5주 연속 1위를 유지한 점에 비춰 추가 기록 경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12만 4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수 앨범 판매량은 7만 1000장, 스트리밍을 환산한 SEA 유닛은 5만, 디지털 다운로드를 환산한 TEA 유닛이 뒤를 이었다. 발매 첫 주 순수 판매량 53만 2000장을 기록하며 그룹 앨범 기준 최고 주간 판매량을 세운 데 이어, 3주 차에도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이 같은 흥행세는 월드투어로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을 개최하고 약 13만 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360도 개방형 무대와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출, 강강술래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194개 국가·지역 팬들이 함께한 글로벌 축제로 완성됐다.

'FAKE LOVE', 'IDOL', 'Dynamite' 등 히트곡과 신곡 무대가 이어지며 공연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 말미 "변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7명의 동행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라며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도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로, 방탄소년단이 공연계에서도 또 하나의 기록을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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