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쿨의 이재훈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번 '고막남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재훈은 올해 2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2026 THE 이재훈 - Come on'을 진행 중이다. 일부 지역 공연은 이미 매진됐고,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문의도 이어지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열기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반응에는 최근 출연한 KBS '더 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의 무대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방송에서 이재훈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은 물론, 예상 밖의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예매 사이트 접속자가 급증했고, 일부 지역 공연은 빠르게 매진되며 체감 가능한 반응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관객층의 변화다. 기존 팬층에 더해 그의 음악을 처음 접한 MZ세대까지 유입되며 공연장의 분위기가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역시 믿고 듣는 보컬", "여전히 무대 장악력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이재훈의 과거 쿨 활동 모습이 재조명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귀티와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 "원조 고막 남친" 등으로 이재훈을 평가하며 환호했다. 여기에 이재훈을 향한 동료 가수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성시경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재훈과 '아로하'를 듀엣으로 부른 영상을 공개하며 "개인적으로 역대 남성 가수 톱5 안에 드는 보컬"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이재훈의 무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투어 콘서트 '2026 THE 이재훈 - Come on'은 오는 7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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