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3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차은우, '엄마 회사'로 200억 탈세 의혹…"확정된 사안 아냐, 적극 소명할 것"

작성 2026.01.22 13:17 조회 1,273 | EN영문기사 보기

차은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이데일리는 차은우가 지난해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조사를 받았고, 200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예인 탈세 혐의 추징액 중 역대급 금액이다. 차은우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을 요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는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은우는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모친이 차린 A법인이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 왔고, 이렇게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 A법인, 차은우가 각각 나눴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활동에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로 추정하고 있다.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법인을 세우고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꼼수를 부렸다고 판단한 것.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을 각각 소환해 조사했고, 그 결과 차은우가 200억 원 이상 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차은우의 세금 탈세 의혹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