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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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컴백'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서 컴백 무대 추진

작성 2026.01.19 11:58 조회 182 | EN영문기사 보기

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으로 컴백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컴백 무대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낙점하고 공연 추진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매와 함께,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장소로 광화문광장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하이브는 컴백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줄 공간으로 광화문광장을 1순위로 두고, 서울시·경찰·국가유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은 완전체 음반 기준으로는 '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정규 앨범으로는 'MAP OF THE SOUL : 7' 이후 약 6년 1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오랜 공백 끝에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인 만큼, 첫 무대의 상징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숭례문 등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광화문광장에서의 컴백 무대가 성사될 경우, K팝과 한국의 역사·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16일 RM은 팬 플랫폼 라이브를 통해 이번 앨범 제목에 대해 "일곱 명 모두가 한국인인 팀으로서 어디서 출발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아리랑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지만, 그 안에 아련함과 그리움, 사랑 같은 감정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군 복무 기간 동안 과거의 시간과 무대, 팬들을 떠올리며 이러한 정서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하이브가 신청한 광화문광장 및 경복궁, 숭례문 일대에 대한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안건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열리는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공연 명칭은 'K-헤리티지와 K-POP 융합 공연'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시민 집회와 대규모 거리 응원이 열려온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공연이 확정될 경우 인파 안전 관리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하이브와 관계 기관은 관람 인원 규모와 동선 관리, 현장 통제 방안 등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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