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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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최강록 "팀전이 결승전 같았다…이번엔 떨어지면 안 된다 생각"

작성 2026.01.16 14:30 조회 165 | EN영문기사 보기

최강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우승한 최강록 셰프가 가장 어려웠던 대결로 팀전을 꼽았다.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흑백요리사2' 우승 인터뷰에 나선 최강록 셰프는 1화에서 '히든 백수저'로 등장한 장면과 관련해 "그런 연출인 줄 알았으면 아마 (출연을 망설였을 것 같다)... 거기에 올라가서 느낀 게 있다. 솔직히 내려가고 싶었는데 너무 높은 곳에 올려놓으셔서... 점프도 할 수 없게 돼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1 조기 탈락의 아픔을 딛고 1년 만에 재도전에 임했던 각오에 대해서는 "제 주변에도 '흑백요리사'에 나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한 번 나왔던 사람이 또 나왔기 때문에 책임감 같은 것도 생기더라.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지만 최대한 많이 올라 간 다음에 집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최강록 셰프는 경연 중 가장 힘들었던 미션으로 팀전을 꼽았다. 시즌1에서 탈락의 아픔을 준 미션이기도 했다. 최강록 셰프는 "재도전하면서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절대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팀전의 경우에도 이번에는 '이기고 가자'는 마음이었다. 제 나름의 결승전은 팀전이었다. 그게 통과가 되면 '그 이후는 그때 생각하자'고 생각했다. 팀전이 총 세 번의 대결로 이뤄져 있었다. 라운드마다 요리를 하는 셰프가 달랐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순간이라 짜릿하면서 힘도 들었다. 팀전이 끝나고 집에 가자마자 잠들었다. 엄청 힘들었다"라고 당시의 기억과 각오를 떠올렸다.

그의 긴장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김은지 PD는 "팀전 첫 번째 라운드 흑백 7:7 대결에 나섰던 최강록 셰프가 갑자기 제작진에게 '선재스님이 안 보여요!'라고 하셨다. 선재스님은 두 번째 라운드에 나서는 걸로 돼있어서 그때 2층에서 요리 과정을 지켜보고 계셨는데 최강록 셰프가 긴장을 하셨는지 같이 요리하시는 걸로 착각하셨던 것"이라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멋쩍어하던 최강록 셰프는 "경쟁은 항상 쫄리고, 어렵고... 예, 똑같습니다"라고 반응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2'의 우승자 출신인 최강록 셰프는 '흑백요리사1' 조기 탈락에 이어 1년 만에 시즌2에 재도전했다. 그리고 그는 '깨두부를 담은 국물 요리'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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