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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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스킨십 논란' 숙행 '현역가왕3' 통편집 된다…"타 출연자 피해 없이 최소 노출"

작성 2025.12.31 09:10 조회 948 | EN영문기사 보기

숙행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 제작진이 상간 의혹에 휘말린 트로트 가수 숙행(46·한숙행)의 방송 분량 편집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이후 급박하게 상황이 전개되면서 입장 정리가 다소 늦어졌다"고 밝힌 뒤, 향후 방송 편집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제작진은 "앞으로 숙행 씨의 단독 무대는 통편집할 예정"이라며 "다만 경연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한 공동 무대가 존재하는 만큼, 해당 장면은 타 출연자가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으로 노출되도록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완성도와 출연자 보호를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제보자는 자신의 남편이 결혼생활 도중 숙행과 동거를 했다며 그 증거로 거주지 엘리베이터에서 숙행과 이 남성이 포옹을 하거나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이후 숙행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하고, '현역가왕3'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다만 그는 "모든 사실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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