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선호, 고윤정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 홍정은X홍미란 작가와 '붉은 단심'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8일 넷플릭스는 김선호와 고윤정의 설렘 가득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통역을 하고 있는 주호진과 인터뷰 중인 차무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아어까지 다양한 언어에 능통한 통역사 주호진과 하루아침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톱스타가 된 차무희. 조금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는 무희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호진의 모습은 잔잔하고도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가장 어려운 당신의 언어"라는 카피는 말은 통역할 수 있지만 정작 그 뒤의 마음은 서로 알기 어려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관계로 만난 주호진과 차무희의 이야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분한 분위기를 지닌 호진과는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진 무희의 모습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듯한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무희와 함께 촬영하는 히로(후쿠시 소타 분)의 모습은 일본의 로맨스 왕자라 불리는 그가 호진과 무희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호진과 히로의 고백을 바로 통역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결코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여기에 오로라 아래 서 있는 모습부터 옛 고성, 탁 트인 호수 등 예고편 사이사이 보여지는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보여줄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김선호와 고윤정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다채로운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내년 1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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