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 유연석이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시즌4'(이하 '틈만 나면4')에서는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방송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녹화 당일이 10월이다. 그런데 10월 말에 녹화하고 12월에 녹화할 예정이라면서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 때문이잖아"라며 유연석을 나무랐다.
이에 유연석은 "왜 나 때문이에요?"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11월에 안 된다며"라고 했고, 유연석은 "아니 저 남미를 좀 갔다 와야 돼요"라고 해명 헸다.
이어 그는 남미에 가는 이유에 대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를 하고 남미에 팬분들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팬미팅을 하러 간다. 막방을 7,800명이 모여서 우리 월드컵 때 보듯이 그렇게 단체 관람도 하고 그랬다. 일정상 바로는 못 갔고 이번에 가게 됐다"라고 11월 녹화가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네 그래서 저희 11월에 녹화 못합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유연석은 "왜 다 내 핑계를 대요. 형도 바쁘잖아요"라며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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