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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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구미호 김혜윤 "남자는 멀리" 외친 이유는?…'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유쾌 발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작성 2025.12.15 14:17 조회 131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측은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더 좋은 괴짜 MZ 구미호 은호.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라는 문구는 그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은 방법을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오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의 두 눈빛은 이유 있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팀보다 빛나는 축구 스타로 명성을 떨친 강시열. '자기관리의 화신, 자기애 끝판왕!'이라는 문구만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그가 이룬 성공은 철저히 노력과 연습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 그의 완벽한 인생에 태클(?)을 건 구미호 은호로 인해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남다른 케미력을 발산한 '케미 요정' 김혜윤과 본격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설레는 변신에 나선 '라이징 스타' 로몬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이 빚어낼 신묘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2026년 SBS의 첫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3' 후속으로, 내년 1월 16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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