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화제의 인물들이 '우리들의 발라드'를 가득 채운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2회에서는 706만 뷰 영상의 주인공부터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참가자까지 총출동, 감성 충만한 무대들이 140분 동안 꽉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텅 빈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오아시스의 노래를 부른 영상으로 무려 706만 뷰를 기록한 주인공이 무대에 올라 탑백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 눈물이 없다는 전현무도 이 참가자의 무대에 눈가가 촉촉해지더니 "'우리들의 발라드'를 하면서 처음 느꼈던 감정인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이브 장인' 크러쉬와 클래식계의 아이돌 대니 구를 매료시킨 범상치 않은 참가자의 등장도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러쉬는 "제가 근래 본 음악 하는 사람 중에 제일 고수인 것 같다"며 극찬하고, 대니 구는 참가자의 목소리에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를 얹어보고 싶다고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임한별의 인정을 받은 파워 보컬 초등학생도 출격한다. 해당 참가자는 허용별 콘서트를 관람하러 갔다가 즉석에서 노래한 영상이 600만 뷰를 달성한 핫한 인물인 만큼 탑백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초등학생 참가자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한 참가자의 무대에 대해 감상평을 이야기하는데, 이에 박경림은 반대의 목소리를 낸다. 두 사람의 의견 충돌로 탑백귀 대표단에 분열 위기가 닥친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균 나이 18.2세들의 목소리와 시대별 발라드 명곡이 만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30일 밤 9시, 140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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