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5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딸이 너무 예쁘고 편해"···결혼 앞두고 '딸바보 아빠' 예약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9.15 02:19 조회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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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답한대로 직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의 취향 알아볼 수 있는 10문 10 답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받고 싶은 용돈 금액을 묻는 질문에 하하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 양세찬은 "안테나 지분 20%"를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는 "500억"이라며 "인생에 한번 받을 수 있다잖아. 그러니까 500억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주고 싶은 용돈의 액수에 대해 김종국과 다니엘, 예은, 양세찬은 100만 원을 그리고 송지효에게는 50만 원 하하는 5만 원 지석진에게는 3만 원을 주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의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복불복으로 뽑아 문장대로 주어진 시간에 수행해야만 하는 미션. 오후 3시까지 모든 문장을 수행하지 못하면 전원 벌칙이 되는 것.

가장 먼저 장소를 정하기에 앞서 후보가 된 통영을 본 송지효는 "통영 가면 우리 배 태워 줄게"라며 통영 여객선집 딸다운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천안을 장소로 뽑아 통영 여객선에 탑승하는 것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천안으로 향하는 길 위례를 지나던 멤버들. 이때 김종국은 "얼마 전에 위례 캠핑장 갔는데 좋더라"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안 가던 데를 막 간다며 누구와 함께 갔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촬영 때문에 갔다. 마선호 아들과 쇼리 딸과 함께 아들 딸 체험하는 걸 했는데 딸이 진짜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벌써 2세 계획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부정하지 않고 딸바보를 꿈꿔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 아버지가 결혼 소식에 너무 좋아하신다고 밝힌 김종국. 이에 멤버들은 "한편으로는 섭섭함도 느끼실 거다. 그래도 재밌을 거다"라며 김종국의 제2의 삶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미션을 해내며 전원 벌칙을 면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에는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는 "꾹 참고 축하사절단" 레이스가 예고됐다. 김종국이 싫어하는 것들로 가득한 미션에 그의 절친이자 속 뒤집개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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