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오늘(25일) 10번째 EP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을 발매한다.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이번 앨범은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선과 음악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STUPID(스투핏)'은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곡으로, 이대휘가 작사·작곡을 맡고 박우진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STUPID'을 비롯해 'Square Up', 'Friday Trouble', 'A Million Dreams', '내 계획엔 네가 있어' 그리고 CD Only 트랙 'Beautiful'까지 총 6곡이 수록돼 힙합, 록, 팝, 팬송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
데뷔 6주년을 지나며 한층 성숙해진 AB6IX가 일문일답을 통해 신보 'UPSIDE DOWN'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Q. 컴백 소감은?
전웅 : 벌써 열 번째 EP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성장한 AB6IX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동현 : 오랜만의 컴백이라 긴장되지만, 팬분들께 좋은 무대와 노래를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박우진 :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대휘 : 더 일찍 하고 싶었지만 좋은 곡을 기다리다 보니 늦어졌습니다.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기대됩니다.
Q. 타이틀곡 'STUPID'는 어떤 곡인가요?
이대휘 :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입니다. 공감하기 쉬운 가사라 듣는 분들이 위로받으셨으면 합니다.
Q.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박우진 :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퍼포먼스가 포인트입니다.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Q. 상처를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김동현 :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부당한 상황이라면 확실히 짚고 넘어가며 이겨내는 편입니다.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전웅 : 'STUPID'의 안무가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김동현 : 녹음부터 무대 준비까지 그 어느 때보다 애정을 담았습니다.
박우진 : 마음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며 감성적으로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이대휘 : 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곡마다 매력이 달라 자신 있습니다.
Q.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은?
전웅 : 제가 작업한 '내 계획엔 네가 있어'입니다. 완성했을 때 스스로 만족감을 느낀 곡이라 애착이 큽니다.
이대휘 : 팬들과 오래도록 기억될 곡이라 생각하는 'Beautiful'에 애정이 갑니다. 먼 훗날에도 이번 활동을 떠올리게 되길 바랍니다.
Q.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동현 : 뮤직비디오를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박우진 : 큰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솔로 활동보다 편안해서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전웅 :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역시 AB6IX는 청량하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Q. 팬들에게 한마디
전웅 : 기다려 주신 에비뉴(ABNEW) 덕분에 6곡을 꽉 채운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원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동현 :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앨범 대박 나자!
박우진 :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응원 덕분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래 행복하게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대휘 : 기다려 주신 만큼 멋진 앨범 준비했습니다. 이번 활동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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