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형석 박지윤 부부가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도합 41년 경력의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석은 "성우와 배우로 일하고 있는 정형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지윤은 "안녕하세요 저는 정형석 성우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고요. 성우로는 21년째 일하고 있는 박지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석은 깜짝 놀라며 "저도 박지윤의 남편이고"라고 부연했지만 박지윤은 "끝났어"라며 남편의 말을 끊었다.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의아해했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국보급 명품 보이스로 "사랑은 열린 문"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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