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슈퍼맨'에 합류한 신예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의 명맥을 잇는 캐릭터의 상징적 이미지와 피지컬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헨리 카빌에 이어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19일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통해 클래식한 수트핏, 선한 인상, 그리고 원조 '슈퍼맨'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완벽하게 구현해 등장 직후 "슈퍼맨에 캐스팅될 만한 청년"(@ch***), "신선한 슈퍼맨을 보여줄 것 같단 좋은 인상이 듦"(@jo***),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람ㅋㅋ 여러모로 기대되네요"(@su***) 등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개봉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 '슈퍼맨'을 통해 "힘보다는 선함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히어로"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슈퍼맨'으로서 갖춰야 하는 조건들에 적합한 배우를 찾을 수 있을지 걱정하던 찰나에 데이비드의 대본 리딩을 봤는데 아주 훌륭했다. 외모도 목소리도 '슈퍼맨' 역할에 딱이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해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의 이상적인 면모를 완벽히 갖춘 배우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드라마부터 코미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놀라운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심으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얼마나 훌륭한지 보고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될 것. 관객들이 완전히 반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현재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라이언 머피 제작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폴리티션', '오, 할리우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는, 최근 개봉한 정이삭 감독의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슈퍼맨'을 통해 거대한 영웅의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고뇌와 따뜻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낼 것을 예고하며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슈퍼맨'은 커리어에서 가장 도전적인 역할"이라 밝히며 신체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다채로운 서사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도 높은 관리와 체중 증량을 거쳐 '슈퍼맨'다운 피지컬을 직접 완성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특히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와 함께할 때 '클락 켄트'와 '슈퍼맨'이 누구인지 명확해졌다"고 밝힌 바, 단순히 힘이 센 히어로가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으로서의 고뇌, 선함을 향한 믿음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슈퍼맨' 역의 데이비드 코런스웻 외에도 연기력이 입증된 캐스트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맨'의 동료이자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부터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은 '엑스맨' 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가 맡아 이들이 열연으로 만들어낸 시너지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슈퍼맨'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2억 5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DC와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달성했고, IMDb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며 그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슈퍼맨'은 오는 2025년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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