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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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로 강 건너기 가능" 사연자, 메이저리거 김선우와 무슨 사이?…'세상에 이런일이'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6.19 11:31 조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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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1세대 메이저리거 김선우가 깜짝 출연한다.

19일 밤 9시 방송할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4회에서는 '진짜? 가짜? 특집' 사연으로 '천연 곱슬머리', '한 장 종이접기', '하늘에서 온 1204호', '최강 물수제비' 란 제목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그 가운데, 1세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선우의 출연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게스트'로 함께 한 가수 문희준은 '최강 물수제비' 사연의 주인공인 김호겸 씨가 등장하자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분해 내기 위해 초집중했다. 래프팅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강원도 동강에서 손님들과 래프팅 체험을 하다가 "물수제비를 한번 해보자"고 돌발 제안했다. 직후 놀라운 물수제비 실력을 뽐낸 그는 "좋은 돌로 물수제비를 하면 도강(강을 건너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돌이 강 반대편까지 가는 게 말이 되냐"며 경악했다.

과연 김호겸 씨가 물수제비로 70미터가 넘는 동강을 '도강'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야구 선수로 뛰었다. 이게 (김)선우가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보내준 사인공"이라며 김선우와의 인연 및 그의 사인공을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선우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과연 '최강 물수제비' 사연자 김호겸 씨와 김선우의 관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김호겸 씨가 물수제비로 '도강'은 물론 제작진이 제시한 고난도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튜디오 출연진은 '최강 곱슬머리', '한 장 종이접기', '1204호', '최강 물수제비' 사연이 모두 공개되자, 단 1개의 가짜 이야기를 찾기 위해 본격 추리에 돌입했다. 이때 백지영은 "눈물이 나는 감동 스토리인 '1204호' 사연이 만약 가짜라면 제작진이 너무 나쁜 사람들인 것 같다"고 괴로워했고, 전현무는 "우리 제작진들, 원래 나쁜 애들이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환장 케미 속, 스튜디오 출연진은 '가짜' 사연이 무엇인지 정답이 공개되자 단체로 '멘붕'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사실 다 정답이었던 셈"이라며 놀라운 사연을 모은 제작진에게 '리스펙'을 보냈다.

4MC 및 문희준을 충격에 몰아넣은 '진짜? 가짜? 특집'은 19일 밤 9시 방송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4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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