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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나란히 1억·2천만원 기부…"산불 피해에 깊은 안타까움 느껴"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3.27 15:32 조회 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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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효리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평소에도 동물보호,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효리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리에 이어 남편 이상순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희망브리지는 이상순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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